정보사령부 요원의 정보를 넘겨받은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이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습니다.
노 전 사령관 측은 오늘(19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항소장을 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노 전 사령관을 재판에 넘긴 내란 특검도 같은 날 법원에 항소장을 제출했습니다.
노 전 사령관은 지난해 부정선거 의혹을 수사할 '제2수사단'을 꾸리고자 문상호 전 정보사령관 등으로부터 정보사 요원들의 인적 정보를 넘겨받은 혐의 등으로 기소됐습니다.
지난 15일 1심 재판부는 노 전 사령관 혐의를 모두 유죄로 보고 징역 2년과 2천4백여만 원 추징을 선고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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