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와 용산 대통령실, 대통령 관저 등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협박 글이 인터넷에 올라와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기 용인동부경찰서는 어제(22일) 오후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 갤러리에 대통령실 등을 폭파할 거란 글이 올라왔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작성자를 추적하고 있습니다.
게시글에는 청와대와 용산 대통령실, 대통령 관저 등에 설치해 둔 폭발물을 오늘(23일) 오후 폭파하겠다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또, 김현지 대통령실 제1부속실장에게 위해를 가하겠다는 내용도 포함됐습니다.
경찰은 디시인사이드 측 협조를 받아 작성자 IP 주소 등을 추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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