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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오는 날에도 성심당 '웨이팅' 수백 미터 [앵커리포트]

앵커리포트 2025.12.24 오후 03:08
고물가에 오히려 수혜를 보는 곳도 있죠.

대전 성심당인데요.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대기 줄이 더 길어졌다고 합니다.

화면 보겠습니다.

YTN에 접수된 제보 사진인데요.

우산을 쓴 사람들이 길가를 가득 메웠습니다.

바로 성심당을 가려는 사람들인데요.

제보자에 따르면 이곳은 성심당에서 두 블록 떨어진 곳이라고 하는데요.

성심당에서 이어진 줄이 이렇게 수백 미터 넘게 이어진 겁니다.

비 오는 날씨에 말이죠.

성심당 딸기시루 케이크는 대형은 4만 9천 원, 소형은 4만 3천 원인데요.

케이크 안에 딸기가 워낙 많아 가성비 케이크로 입소문 났습니다.

그러다 보니, 이렇게 중고 마켓에서 웃돈을 주고 팔리고 있는데요.

정가의 2배에 달하는 가격인데도 거래가 활발히 이뤄지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성심당은 최근 성심당 제품을 무단으로 3자 판매하는 사례가 확인되고 있다고 공지를 올렸는데요.

성심당의 모든 제품은 직접 제조, 판매하고 있다며, 모든 구매대행 판매를 엄격히 금지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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