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현재 국민연금 기금 규모가 1,473조 원으로 지난해 말과 비교해 21.4%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연금급여 지출 44조 원의 5.9배에 해당하는 규모로, 기금수익이 증가하면서 연금 재정 안전성이 강화됐다고 평가했습니다.
특히 국민연금 기금수익률은 올해 20%를 기록할 거로 보여 지난해 15%를 웃돌고 제도 도입 이래 가장 높을 거로 전망됐습니다.
올해 자산별 잠정 수익률은 국내주식이 78%로 가장 높고 해외주식 25%, 대체투자 8%, 해외채권 7%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복지부는 내년에 보험료율 인상에 맞춰 더 적극적으로 자산을 운용해 국민연금 수익률을 계속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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