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22년 지방선거 당시 서울시의원 후보자로부터 1억 원을 받았다는 의혹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원내대표와 강선우 의원이 경찰에 고발됐습니다.
국민의힘 소속 김태우 전 서울 강서구청장은 자신의 SNS를 통해, 강 의원과 김경 서울시의원을 뇌물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당시 공천관리위 간사였던 김병기 원내대표를 공천 업무를 방해한 혐의로 함께 고발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한 언론은 지난 2022년 4월 민주당 서울시당 공관위원이었던 강 의원의 보좌관이 당시 강 의원 지역구인 강서구에서 출마를 준비하던 김 시의원으로부터 현금 1억 원을 전달받은 정황이 담긴 녹취 파일을 공개했습니다.
강 의원과 김 시의원은 공천 대가로 돈을 받거나 전달한 적이 없다며 의혹을 부인하고 있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