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서울고검, '술 파티 회유 의혹' 박상용 검사 참고인 소환

2025.12.30 오전 11:27
쌍방울 대북 송금 수사 과정에서 제기된 술 파티 의혹과 관련해 당시 수사 검사가 검찰에 소환됐습니다.

서울고등검찰청 인권침해 점검 TF는 오늘(30일) 오전 10시부터 박상용 검사를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TF는 박 검사를 상대로 수사 과정에서 진술 회유가 있었는지 등 당시 상황을 파악하고, 범죄 혐의가 발견되면 수사 권한이 있는 공수처에 사건을 이첩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른바 '술 파티 의혹'은 지난해 4월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법정에서 검찰이 연어와 술을 반입해 자신을 회유하려 했다고 폭로하면서 불거졌습니다.

당시 수원지검 수사팀은 자체 조사를 거쳐 외부 음식 등으로 진술을 회유하는 건 불가능하다고 반박하며 진실 공방이 이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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