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의사수급추계위, 오늘 2027학년도 의대 정원 논의

2025.12.30 오후 03:36
2027학년도 의대 정원을 논의하는 의사인력수급 추계위원회가 오늘(30일) 최종 회의를 열고 있습니다.

추계위는 오후 3시부터 회의를 열고 끝장토론에 돌입했는데, 김태현 위원장은 회의 시작 전 취재진에게 결론을 내 볼 생각이라고 말했습니다.

지난 다섯 달 동안 모두 11차례에 걸쳐 논의했지만, 추계위는 향후 부족한 의사 숫자에 대한 의견 차를 좁히지 못했습니다.

미래 의료 이용량과 AI 활용 여부, PA 간호인력 투입 등 변수가 많아 의료계와 학계, 수요자로 구성된 위원회에서 일치된 결론을 내리기는 쉽지 않을 전망입니다.

이에 따라 오늘 회의에서는 필요한 의사 숫자를 단일안이 아닌 최소에서 최대 범위로 결정할 가능성이 크고,

2027학년도 의대 정원은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를 거쳐 복지부와 교육부가 협의해 결정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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