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27년부터 국가건강검진에서 ’흉부 방사선 검사’를 받는 대상이 50세 이상으로 조정됩니다.
보건복지부는 ’흉부 방사선 검사’가 폐결핵을 발견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지만, 유병률이 0.04%에 불과해 검사 효과 대비 비용이 과다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일반 진료에서 수검하는 인원이 매년 9백만 명이라 중복성 문제도 있어, 현재 20세 이상인 ’흉부 방사선 검사’ 대상을 결핵 발병률이 상대적으로 높은 50대 이상으로 조정하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결핵과 감염병 취약 사업장, 호흡기 유해인자 취급 직종같이 고위험 직업군은 50대 밑이라도 한시적으로 검사 대상에 포함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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