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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 1억’ 들고 지구대 찾은 여성...왜? [앵커리포트]

앵커리포트 2026.01.15 오후 02:54
다음 소식은요.

지난해 12월 충북 제천의 지구대, 누군가 조심스레 들어옵니다.

경찰은 여성과 얘기를 나누더니 안쪽으로 안내하는데 무슨 일이 있어 보이죠.

여성은 카드 배송 기사라는 사람에게 전화가 와서 신상정보가 유출됐을 수 있으니 금융감독원으로 전화하라고 했다고 합니다.

아니면 재산 중 1억 원을 금으로 바꿔 자신들에게 검수를 받으면 해결된다고 말했다고 하는데요.

실제 금 1억 원어치를 구매해 전달하기 직전, 수상한 낌새에 지구대를 찾은 겁니다.

경찰은 바로 검거 작전에 돌입합니다.

여성의 휴대폰에 깔린 악성앱을 먼저 삭제한 뒤 약속 장소에 잠복한 경찰관들은 보시는 것처럼 접선한 조직원이 도망가지 못하게 사방에서 둘러싸는데요.

순금이 든 가방이 건네지기 직전 수거책을 현행범으로 붙잡았습니다.

범행을 부인하던 조직원도 결국 범행을 시인했고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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