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인천 중증장애인시설 ’색동원’ 19명 성적 학대 의혹...경찰, 수사 확대

2026.01.19 오후 05:18
인천의 한 중증발달장애인 시설에서 장애 여성들이 시설장으로부터 성폭력을 당했다는 의혹을 수사해 온 경찰이 입·퇴소자 19명의 피해 내용을 조사한 보고서를 바탕으로 수사를 확대했습니다.

서울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과는 인천 강화군에 있는 중증발달장애인 거주시설 ’색동원’의 시설장 A 씨를 성폭력처벌법상 장애인 강간과 강제추행 등 혐의로 입건해 수사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지난해 5월 관련자 제보로 내사에 착수했던 경찰은 피해자 4명을 특정하고 A 씨를 입건했는데, 지난달 인천 강화군으로부터 ’입소자 심층조사 보고서’를 제출받아 추가 피해자들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강화군이 국내 대학 연구기관에 의뢰해 지난달 1일부터 이틀 동안 조사한 결과, 기존에 파악한 피해자들을 포함해 시설에 입소 중인 17명과 퇴소자 2명 등 19명이 A 씨에게 당한 성폭행 등 피해를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경찰은 지난해 9월 A 씨의 성폭력 혐의와 관련해 색동원을 압수수색 하고, 장애 여성들을 시설에서 분리 조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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