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이태원특조위, 참사 당시 용산소방서장 등 수사 요청

2026.01.27 오후 02:25
이태원참사특조위가 참사 당시 소방 지휘책임자인 용산소방서장과 현장지휘팀장에 대한 수사요청을 의결했습니다.

10·29이태원참사특별조사위원회는 오늘(27일) 47차 위원회 회의를 열고, 최성범 당시 용산소방서장과 이 모 전 현장지휘팀장에 대해 검경 합동수사팀에 수사를 요청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송기춘 특별조사위원장은 조사 결과 참사 당일 인파 밀집이 충분히 예견된 상황에서도 사전 예방과 위험 감시 단계에서의 조치가 적절히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참사인지 직후부터 현장 도착 이후 구조구급 대응 전반에 용산소방서 지휘부가 수행해야 할 핵심적 재난 기능이 연속적·중복적으로 작동하지 않았던 정황을 확인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위원회는 지휘권 선언이 지연되거나 이행되지 않았고, 긴급구조통제단 가동이 지연돼 지휘·통솔 체계가 붕괴됐으며, 중증도 분류와 응급의료체계에 대한 지휘가 없었다고 판단했습니다.

특조위는 이번 수사요청이 기존 검경 수사 기록과 함께 위원회 직권 조사를 통해 새롭게 확보한 무전 녹취와 상황일지, CCTV 영상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한 결과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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