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늘 법원에선 통일교 한학자 총재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재판이 열립니다.
이틀 전 통일교 현안 청탁 혐의로 실형을 받은 윤영호 전 세계본부장과의 연결고리가 밝혀질지 주목되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권준수 기자,
오늘 한학자 총재의 재판 몇 시부터 열리나요?
[기자]
네, 윤석열 정부에 각종 현안을 청탁하며 금품을 제공한 혐의 받는 통일교 한학자 총재 등의 10번째 공판 기일은 잠시 뒤 오전 10시 10분부터 시작합니다.
첫 공판을 시작한 지 3개월이 지났는데요.
앞서 ’전달자’ 통일교 윤영호 전 세계본부장은 이틀 전 김건희 씨와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과 얽힌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 등 사건 1심에서 징역 1년 2개월을 선고받았습니다.
당시 재판부는 윤 전 본부장이 한 총재로부터 청탁 계획에 대한 승인을 받았다고 언급하기도 했는데요.
다만 한 총재 측은 여전히 윤 전 본부장의 개인적 일탈이란 입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지난 재판에서도 직접적인 지시를 내리거나, 승인한 적이 있는지 적법한 증거에 의해서 밝혀져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오늘 재판엔 통일교 재무를 담당했던 인물이 증인으로 나오고, 청탁 관련 회계 자료에 대한 신문이 있을 예정입니다.
[앵커]
오늘 채 상병 사건 핵심 피의자인 임성근 전 해병대 사단장의 재판도 열린다고요?
[기자]
네, 임성근 전 해병대 사단장의 업무상 과실치사 등 혐의 8번째 공판 기일이 오전 10시부터 열립니다.
오늘 문병삼 전 육군 50사단장에 대한 증인 신문이 이뤄질 계획인데요.
지난 2023년 7월 경북 예천 수해 현장을 지휘했던 인물로, 임 전 사단장은 육군에게 통제권이 있었던 만큼, 해병대는 사실상 수색 작전에 대한 책임이 없다는 주장을 펼치고 있습니다.
이와 별도로 임 전 사단장은 국회에서 위증한 혐의로도 재판을 받고 있는데요.
앞선 재판에서 해당 재판부는 오는 3월 25일 배우 박성웅 씨를 증인으로 부르기로 했습니다.
박 씨는 지난해 9월 채 상병 특검에서 조사받으며 임 전 사단장과 지난 2022년에 식사한 적이 있다고 진술한 바 있는데요.
김건희 씨 측근으로 불리는 이종호 전 블랙인베스트먼트 대표도 함께 동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른바 ’구명 로비’ 의혹과 관련된 정황이지만, 임 전 사단장은 셋이서 만난 적 없다고 반박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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