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합수본, 신천지 첫 압수수색...당원 가입 의혹 수사

2026.01.30 오후 09:42
[앵커]
정교유착 의혹 검경 합동수사본부가 신천지에 대한 첫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국민의힘 집단 가입 의혹에 대해 본격적인 수사에 나서는 모습입니다.

임예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신천지 이만희 총회장의 거주지로 알려진 경기 가평 신천지 평화의 궁전에서 승합차가 빠져나옵니다.

검경 합동수사본부가 신천지에 대한 첫 강제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정교 유착 비리 의혹을 파헤치기 위해 첫 삽을 뜬 지 24일 만입니다.

경기 과천 총회본부와 가평 연수원 평화의 궁전 등이 압수수색 대상으로 포함됐습니다.

[검경 합동수사본부 수사관 : (필라테스 프로젝트 입증 가능한 자료 다 확보하신 걸까요?) ….]

압수수색 영장에는 이 총회장과 함께 과거 교단 2인자로 불린 고 모 전 총무 등이 정당법 위반과 업무방해 혐의 피의자로 적시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교인들에게 당원 가입을 강제해 정당의 경선 업무를 방해했다는 겁니다.

신천지는 20대 대선과 22대 총선 등을 앞두고 열린 국민의힘 경선에서, 특정 후보를 당선시키기 위해 신도들을 국민의힘 책임 당원으로 가입시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최근 전직 간부들을 잇달아 소환한 합수본은 신천지 지도부가 이른바 ’필라테스 프로젝트’를 통해 집단 당원 가입을 추진했다는 진술을 여럿 확보했습니다.

특히 이만희 총회장의 지시 정황도 포착된 만큼, 압수수색에서 확보한 자료를 토대로 교단 차원의 정치권 유착이 있었는지 집중 규명할 거로 보입니다.

합수본은 압수물 분석을 마치는 대로 이 총회장과 고 전 총무를 비롯한 핵심 관계자를 소환할 전망입니다.

YTN 임예진입니다.

영상기자 : 구본은 이율공
영상편집 : 정진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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