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지방선거를 4개월 앞두고 한 서울지역 기초의원이 음란물 딥페이크 사진을 이용한 금품 협박을 받아 경찰이 수사에 들어갔습니다.
서울 강서경찰서는 최근 국민신문고를 통해 접수된 김민석 서울 강서구의원 협박 사건을 배당받고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김 구의원은 YTN과의 통화에서 지난달 말, 모르는 이메일 주소로 자신을 음란물에 합성한 딥페이크 사진과 함께 5만 USDT, 7천2백만 원 상당의 암호화폐를 요구하는 협박 메일을 받았다고 설명했습니다.
해당 메일에는 '문제 해결을 위해 즉시 연락하십시오. 그렇지 않으면 결과를 감수해야 할 것입니다'란 문구가 담긴 거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조만간 김 구의원을 고소인 신분으로 불러 구체적인 정황을 확인한 뒤, 메일 발송자 특정 작업을 진행할 거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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