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2차 종합특검을 지휘할 특별검사로 판사 출신 권창영 변호사가 임명됐습니다.
종합 특검은 앞서 3대 특검에서 결론 내지 못한 의혹 등 17가지 사안을 들여다보게 됩니다.
임예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2차 종합특검을 이끌 특별검사로 조국혁신당이 추천한 권창영 법무법인 지평 변호사가 임명됐습니다.
사법연수원 28기 판사 출신인 권 특검은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겸임교수로도 재직하고 있습니다.
권 특검은 국민의 기대에 부응해 철저하게 사실을 규명해 나가겠다며 포부를 밝혔습니다.
[권창영 / 2차 종합특검 특별검사 : 국민들의 기대에 부응하여 철저한 사실 규명, 엄정한 법리 적용, 치밀한 공소 유지를 통하여 헌법을 수호하고 정의가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특검은 임명일로부터 20일 동안 준비 기간을 가진 뒤 두 차례 연장을 거쳐 최장 170일간 수사할 수 있습니다.
인력은 특별검사와 특검보 5명을 포함해 최대 251명까지 확보할 수 있는데, 역대 가장 큰 규모였던 내란 특검에 맞먹습니다.
2차 종합특검은 앞선 3대 특검에서 끝맺지 못한 의혹 등 모두 17가지를 들여다봅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이 비상계엄 명분을 만들기 위해 북한의 공격을 유도해 군사 반란을 시도하고,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의 수첩 내용대로 수거 대상 처리 방안 등을 준비했다는 혐의 등이 대표적입니다.
양평 고속도로 노선 변경과 관저 이전 특혜 의혹, 박성재 전 장관을 통한 수사무마 의혹 등 김건희 씨를 둘러싼 사건도 여럿 포함됐습니다.
여기에 더해 수사대상 사건과 관련한 고의적인 수사 지연·은폐 의혹, 그리고 수사 과정에서 인지한 관련 사건도 다루는 만큼 수사범위는 더 넓어질 수 있습니다.
특검은 특검보 인선과 사무실 등을 마련한 뒤 구체적인 수사 방향을 정한다는 계획입니다.
YTN 임예진입니다.
영상기자 : 박재상
영상편집 : 이정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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