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닷새간의 연휴 마지막 날인 오늘(18일) 귀경길에 나선 시민들로 기차역과 터미널이 종일 북적이고 있습니다.
열차와 버스 모두 대부분 좌석이 매진된 상황인데요.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조경원 기자!
[기자]
네, 서울 고속버스터미널입니다.
[앵커]
조 기자 뒤로 버스가 계속 들어오는 것 같은데, 터미널 상황 전해주시죠.
[기자]
보시다시피 버스가 1~2분 간격으로 끊임없이 들어오고 있습니다.
저희 취재진이 오늘 아침부터 이곳에 나와 있었는데, 오후로 접어들면서 귀경객들이 점점 더 늘어나고 있는 모습입니다.
긴 연휴가 끝나간다는 아쉬움도 있지만, 양손 가득 고향의 정을 듬뿍 담아온 시민들은 물론 고향의 맛이 그리울 것 같다는 시민도 있었습니다.
[김지완 / 서울 상암동 : 떡국을 먹었는데, 저희 할머니 솜씨가 좋아서 떡국을 맛있게 먹었고… 그 맛이 좀 생각이 날 것 같아요.]
터미널 외에도 서울 지역 기차역 곳곳도 오늘 종일 붐볐습니다.
친척들과 함께한 시간은 잊지 못할 추억으로 남아, 발걸음은 가볍고 얼굴에는 미소가 떠나지 않았습니다.
[정유진 / 서울 강남구 : 동생들이랑 노니까 재밌고, 오랜만에 사촌 동생 보니까 좋았어요.]
이렇듯 귀경 행렬이 이어지면서 버스와 기차 대부분 표를 구하기 어려운 상황인데, 현재 고속버스 상행선 예매율은 91.9%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노선별로는 부산이 98.1%, 대구는 98.5%로 자리가 거의 남지 않았고, 광주가 93.5%, 강릉은 82.5% 등으로 예매율이 꾸준히 올라가고 있습니다.
아직은 홈페이지나 애플리케이션은 물론 현장 예매도 할 수 있지만, 저녁 시간대에 출발하는 버스 대부분도 만석에 가까운 만큼 예매를 아직 하지 않았다면 서두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설 연휴 귀경객들의 편의를 위해 서울시는 대중교통 막차 시간을 연장해 운영하기로 했는데요.
지하철은 물론 주요 기차역 5곳과 버스터미널 4곳을 거치는 120여 개 버스 노선을 새벽 1시까지 연장 운행합니다.
지금까지 서울 고속버스터미널에서 YTN 조경원입니다.
영상기자 : 윤소정
영상편집 : 김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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