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산들 산들' 벌써 봄이 왔나...훌쩍 뛴 기온에 나들이객 북적

2026.02.21 오후 06:49
[앵커]
오늘 서울의 한낮 기온이 15도를 훌쩍 넘기는 등 올겨울 가장 따듯한 날씨가 이어졌습니다.

남산과 한강공원 등 곳곳에는 나들이에 나선 시민들로 북적였습니다.

임성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 산들산들 이른 봄바람이 붑니다.

아직 2월 중순인데, 반 팔과 반바지, 옷차림은 계절을 훌쩍 건너뛰었습니다.

가족과 친구, 연인과 함께 오랜만에 맑고 따듯한 날씨를 마음껏 즐깁니다.

[최순진 / 서울 문래동 : 날씨가 많이 따뜻해서 아이들은 자전거 타고, 저희는 한강 구경도 할 겸 나왔습니다. 따뜻해지니까 좋긴 하네요. 몸도 풀리고.]

서울의 명소 남산을 찾는 발길도 줄을 이었습니다.

조금만 걸어도 기분 좋은 땀방울이 주르륵 흐릅니다.

탁 트인 경관에 마음까지 맑아집니다.

[오승민 · 박설아 / 서울 신당동 : 근처 살아서 자주 올라오는 편이거든요. 날이 따뜻해지니까 좋긴 좋네요. 자주 올라올 것 같아요.]

[권영우 · 박광옥 · 권율/ 서울 둔촌동 : 한동안 계속 추워가지고 집 안에만 있어서 좀 답답했는데, 날 따뜻해져가지고 나오니까 겨울이 다 가고 봄이 온 것 같아요. 너무 좋습니다.]

살랑살랑 머릿결을 날리는 바람엔 봄기운이 가득합니다.

고즈넉한 덕수궁을 따듯한 햇살이 감싸 안았습니다.

산책도 하고 우리 역사도 되돌아봅니다.

[강지원 / 경기 수원시 정자동 : 원래는 조금 추웠는데, 봄이 돼서 좀 따뜻하고 딱 날씨가 좋은 것 같아요.]

[이해린 / 경기 수원시 정자동 : 반 팔 입고 놀 수 있고, 공부할 수 있어서 참 좋은 것 같아요.]

서울은 한낮 기온이 15도를 훌쩍 넘기며 올겨울 가장 따듯했고, 나들이객들도 즐거운 한 때를 보냈습니다.

YTN 임성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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