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료 자문 형식으로 LG에너지솔루션의 영업비밀을 빼돌린 전직 직원에게 실형이 선고됐습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최근 산업보호법 위반, 부정경쟁방지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A 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습니다.
A 씨는 지난 2021년부터 2022년까지 회사의 2차전지 관련 영업비밀 16건을 불법 촬영하고 자문 중개업체를 통해 영업비밀 24건을 누설한 혐의를 받습니다.
A 씨는 촬영 자료들이 모두 경제적 유용성이 없거나 이미 공개돼 있고 일부는 보안등급도 부여되지 않았다고 주장했지만, 재판부는 회사에서 비밀로 분류해 관리하는 자료라며 일축했습니다.
앞서 LG에너지솔루션은 2022년 9월 A 씨 범행과 관련한 제보를 받고 내부 조사를 거쳐 A 씨를 해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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