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김병기 의원의 금품수수 의혹과 관련해 경찰이 어제(27일) 전 동작구의원 전 모 씨와 이지희 동작구의회 부의장을 불러 2시간가량 대질 신문을 진행했습니다.
앞서 전 씨는 탄원서에서 2020년 3월쯤 김병기 의원 측으로부터 돈을 요구받은 뒤 동작구청 주차장에서 이 부의장에게 천만 원을 건넸고, 석 달 뒤 이를 돌려받았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부의장은 전 씨에게 '김 의원 배우자가 말했던 돈을 달라'며 헌금을 요구하는 등 전달책 역할을 했단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지난달, 김 의원의 정치헌금 의혹과 관련해 전 동작구의원 2명과 이 부의장 등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 조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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