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가 국민연금의 국내 주식 의결권을 일부 민간 자산운용사로 넘기기로 했습니다.
현재는 기금운용본부가 직접 투자하는 기업은 위탁 운용 지분 의결권을 모두 기금운용본부에서 행사하고, 직접 투자하지 않는 기업만 의결권을 위탁운용사에 위임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전체 국민연금 국내 주식 의결권 행사 기업 599개 중 342개는 기금운용본부가 의결권을 직접 행사했고, 257개는 위탁운용사가 행사했습니다.
앞으로는 위탁운용 방식을 '투자일임'에서 '단독펀드' 방식으로 바꿔 위탁운용사가 보유한 지분에 대해서는 운용사 명의로 의결권을 행사하도록 했습니다.
복지부는 위탁운용 방식 중 책임투자형에만 일부 역량 있는 운용사를 대상으로 이를 시범 추진하고, 평가를 거쳐 확대 여부를 검토할 예정입니다.
복지부는 정부서울청사에서 제2차 국민연금 기금운용위원회 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을 논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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