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추행 의혹으로 수사를 받는 더불어민주당 장경태 의원 측이 경찰 수사심의위원회에 나와 의견을 진술합니다.
서울경찰청은 내일(19일) 오후 3시에 열리는 수사심의위원회에 장 의원 측이 출석해 진술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다만 위원회에 장 의원 본인이 참석할지, 법률대리인이 참석할지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이번 수사심의위원회는 장 의원 측 요청으로 열리는데, 지난해 9월 수심위 직권부의 사건에서 사건관계인 직접 발언권이 신설된 뒤 처음으로 사건관계인이자 심의 신청인의 의견 진술이 이뤄지게 됐습니다.
장 의원 측은 앞서 고소인들과 동석자들에 대한 거짓말탐지기 조사 필요성 등을 심의해 보완수사 요구가 필요한지 판단을 내려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고소인 측은 장 의원 측이 사건 송치 여부에 대한 적정성과 적법성을 심의해달라고 요청한 점에 대해 권력을 이용해 경찰 수사에 영향을 미치겠다는 의도로 보인다며 부당하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장 의원은 지난 2024년 10월 국회 보좌진들과의 술자리에서 여성 비서관을 성추행한 혐의로 고소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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