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스토킹 살인 사건의 피의자 김 모 씨가 경찰 조사에서 범행 동기 등에 대해 기억나지 않는다는 답변을 유지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기 남양주 북부경찰서는 어제(18일) 오후 진행된 피의자 조사에서 김 씨가 범행 경위나 동기에 대해 모두 기억나지 않는다고 진술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김 씨는 인적사항 관련 질문에는 정상적으로 답했지만 범행과 관련한 질문에는 대답을 피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앞서 김 씨는 범행 이후 약물을 복용해 의식을 잃고 치료를 받아오다가 최근 짧은 대화가 가능할 정도로 상태가 회복됐습니다.
김 씨는 지난 14일 경기 남양주시 오남읍에서 자신이 스토킹하던 20대 여성을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법원은 어제(17일) 도주 우려가 있다며 김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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