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최대 26만 명' BTS 공연 찾는다...밤 9시부터 세종대로 통제

2026.03.20 오후 06:41
[앵커]
완전체로 돌아온 BTS의 광화문광장 공연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공연장 일대에는 최대 26만 명이 몰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2002년 월드컵 거리 응원 이후 최대 규모인 만큼 경찰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현장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조경원 기자!

[기자]
서울 광화문광장입니다.

[앵커]
사람들이 많이 보이는 것 같은데, 안전 관리 상황은 어떻습니까?

[기자]
광화문광장 주변 전광판마다 BTS 영상이 나오고, 광장 중앙에 있는 무대가 점차 완성되면서 공연이 다가온 걸 실감할 수 있습니다.

이곳 광화문광장은 내일 공연을 기다리는 시민과 관광객, 또 팬들이 모여들면서 낮부터 다소 혼잡한 상황이 이어졌습니다.

경찰은 이렇게 울타리를 설치하고 경찰특공대와 기동대를 곳곳에 배치해 안전사고와 테러 위협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공연이 펼쳐지는 내일은 광화문 광장 주변을 울타리로 두르고 금속탐지기가 설치된 31개 출입구로만 행사장에 드나들 수 있게 할 계획입니다.

또 공연장 중심부터 외곽까지 인파 밀집도에 따라 4개 구역으로 구분하고, 고공 관측차로 제곱미터당 2명 이상 몰리지 않도록 관리합니다.

차량 돌진 사고에 대비해 경찰 버스로 차벽을 설치하고, 드론이 날지 못하도록 감시팀도 운용합니다.

또 공연 이후 많은 인파가 홍대나 이태원 등으로 이동할 것에 대비해 미리 경찰 인력을 배치할 방침입니다.

[앵커]
주변 교통도 통제될 텐데, 언제부터 통행이 제한됩니까?

[기자]
네, 지금도 도로 곳곳에 교통 통제와 우회를 안내하는 문구가 붙어 있습니다.

우선 오늘 밤 9시부터 공연 다음날인 모레 새벽 6시까지 광화문광장 북단부터 시청역까지 세종대로 통행이 제한됩니다.

인근 사직로는 공연날인 내일 오후 4시부터, 새문안로는 내일 저녁 7시부터 밤 11시까지 통제됩니다.

지하철과 버스도 운행을 조정합니다.

내일 새벽 5시부터는 시청역과 경복궁역, 광화문역 일부 출입구를 막고, 오후 3시 이후에는 모든 출입구를 폐쇄하고 지하철이 무정차 통과합니다.

내일 오후 4시부터는 공연장 일대를 지나는 62개 시내버스가 광화문을 우회할 예정입니다.

공연이 끝난 뒤에는 시민들이 한꺼번에 몰릴 것을 대비해 밤 9시부터 2호선과 3호선, 5호선에 임시 열차를 4대씩 투입합니다.

지금까지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YTN 조경원입니다.

영상기자 : 왕시온
영상편집 : 변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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