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과 물가 상승 '인플레이션'을 합친 말, '워플레이션'이 우리 일상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석유가 주재료인 제품이 그만큼 많기 때문인데요.
화면 보면서 설명해드리겠습니다.
워플레이션의 핵심은 '나프타'입니다.
원유 정제 과정에서 나오는 나프타는 플라스틱과 비닐, 합성섬유를 만드는 원료인데요.
중동 전쟁 여파로 불과 한 달 사이에 가격이 70% 넘게 올랐습니다.
플라스틱 많이 사용하는 카페나 음식점에선 가격 압박을 크게 느낄 수밖에 없습니다.
일회용 컵과 배달 용기 가격이 15~20% 오르면서, 음료나 음식값이 오를 조짐까지 보이고 있습니다.
의료 분야도 예외가 아닙니다.
플라스틱 일회용 주사기는 물량이 부족해 아예 구매 자체를 제한하는 사례가 나왔습니다.
세탁소에 옷 맡기는 비용도 오를 가능성이 큽니다.
석유로 만드는 드라이클리닝 세제, 솔벤트 가격이 이미 두 배로 뛴 겁니다.
인테리어 비용도 최대 30% 오를 거란 전망입니다.
도배지, 페인트, 바닥재 등 전부 석유화학 제품인데요.
수급난에 공사가 늦어질 수도 있어서 봄철 이사나 집수리 계획하신 분들에겐 걱정스러운 소식입니다.
하늘길 이용료도 비싸졌습니다.
오늘부턴 장거리 왕복 항공권 기준으로 유류할증료만 60만 원을 내야 합니다.
지난달보다 40만 원을 더 부담해야 하는 건데요.
국제 유가가 오르면서 다음 달 유류할증료가 또 치솟을 거란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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