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경찰, 이천시장 비서실 압수수색...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2026.04.01 오후 06:18
김경희 이천시장 측근이 지난해 1월 시장 명의로 선거구민들에게 명절 선물 세트를 보냈다는 고발장이 접수돼 경찰이 강제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기 이천경찰서는 오늘(1일) 검찰로부터 관련 사건을 넘겨받아 지난달 27일 이천시장 비서실을 압수 수색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경기도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달 초 김 시장 비서실에 근무하던 측근이 시장 명의 인사말이 동봉된 명절 선물 세트를 구민들에게 제공한 정황이 포착됐다며 검찰에 고발장을 제출했습니다.

경찰은 김 시장 비서실에 근무하던 50대 여성 A 씨가 지난해 1월 지인과 공모해 선거구민 60여 명에게 김 시장 명의의 인사말이 포함된 홍삼 선물 세트 400만 원 상당을 택배로 보낸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A 씨는 관련 논란이 불거지자 지난달 초 비서실을 퇴사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또 경찰 조사에서 아는 지인들에게 개인적으로 선물을 보낸 것이라며 김 시장은 관여돼 있지 않다고 진술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받는 A 씨와 지인을 상대로 구체적인 사건 경위와 김 시장의 관여 여부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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