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종합특검 "윤 대통령실 대북송금 수사 개입 시도 확인"

2026.04.06 오후 10:59
2차 종합 특검이 윤석열 정부 당시 대통령실이 쌍방울 대북 송금 수사에 개입하려 시도한 점이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권영빈 특검보는 정례 브리핑에서 지난달 초 이 같은 정황을 확인했다며, 이를 국가권력에 의한 초대형 국정농단 의심 사건이라고 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특검법 2조 1항 13조에 따른 윤 전 대통령 부부가 본인이나 타인의 사건 수사 상황을 보고받고 적법절차를 위반하거나 수사기관 권한을 오·남용하게 한 행위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는 취지로 덧붙였습니다.

권 특검보는 그러면서, 조작수사·기소 국정조사에 해당하는 사건 전부를 수사 대상으로 보고 있는 게 아니라, 윤 전 대통령에 대한 보고가 확인된 경우에만 수사 대상이라고 판단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특검이 이재명 대통령의 공소취소에 관여할 수 있다는 일각의 의심에 대해서는, 특검이 기소하지 않은 사안에 대해서 공소취소를 검토할 이유가 없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앞서 특검은 지난달 말, 서울고등검찰청 인권침해 점검 TF로부터 쌍방울 대북송금 진술 회유 의혹과 관련해 사건 이첩을 요청해 넘겨받았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HOT 연예 스포츠
지금 이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