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범죄합동수사본부는 필리핀 마닐라에서 박왕열의 공범이자 조카인 일명 '흰수염고래' A 씨를 면담 조사했다고 밝혔습니다.
필리핀 교정시설에 갇혀 있는 A 씨는 2024년부터 마약 밀수를 담당하며 박왕열을 도와 국내 유통에 관여한 거로 나타났습니다.
필리핀엔 박왕열에게 마약과 계좌를 제공한 공범과 조직 관련자들도 수감 돼 있는데, 이들 일부도 조사를 받은 거로 확인됐습니다.
합수본은 구속 기한이 만료되는 오는 22일까지 수사를 마무리하고 박왕열을 재판에 넘길 방침입니다.
'마약왕' 박왕열은 필리핀에서 한국인 3명을 살해해 현지 교도소에 복역하면서, 국내에 마약을 유통한 혐의로 지난달 25일 임시 인도됐고, 현재 수원구치소에 수감 중입니다.
박왕열이 밀수하거나 유통하려다 적발된 마약은 2019년 11월부터 2024년 8월까지 필로폰 12.7kg을 포함해 모두 17.7kg, 63억 원어치로 파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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