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인플루언서의 사기 사건을 무마했다는 의혹을 받는 경찰관이 오늘(22일) 구속심사를 받습니다.
서울남부지방법원은 오늘 오후 2시, 뇌물수수와 공무상비밀누설 등 혐의를 받는 송 모 경감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엽니다.
송 경감에게 뇌물을 건넨 혐의를 받는 인플루언서 A 씨 남편 이 모 씨에 대한 구속심사도 같은 시간 진행됩니다.
강남경찰서 수사1과 팀장이었던 송 경감은 이 씨에게 뇌물을 받고 A 씨 관련 수사를 무마한 혐의를 받습니다.
필라테스 프랜차이즈 학원의 모델로 활동한 A 씨는 재작년 7월, 가맹점주들로부터 사기 등 혐의로 피소됐지만, 같은 해 12월 혐의없음으로 불송치 결정을 받았습니다.
검찰은 이 씨가 평소 친분이 있던 경찰청 소속 다른 경정을 통해 송 경감을 만나 유흥업소에서 접대하며 금품을 건넨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또, 송 경감이 다른 팀에서 진행하던 A 씨 관련 영장 신청 내역 등 수사 정보를 이 씨에게 유출했을 가능성도 있다고 보고 수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