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부지방검찰청 보이스피싱범죄 합동수사부는 필리핀에서 활동하던 보이스피싱 조직원 4명을 송환해 그제(28일) 구속 기소했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6월부터 두 달간 필리핀에 사무실을 차리고 리뷰 이벤트를 진행하는 것처럼 피해자들을 속여 1억 3천만 원을 챙긴 혐의를 받습니다.
이들은 호텔 리뷰 이벤트로 피해자들을 유인한 뒤 구매인증 미션을 성공하면 구매비용에 수익금을 얹어 지급하겠다며 피해자들을 속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합수부는 지난해 7월 필리핀 파견 검찰 수사관과 현지 정보원에게서 범죄 정보를 입수한 뒤 현지 당국과 공조해 피의자들의 인적 사항을 확보했습니다.
이후 현장을 급습해 이들 4명을 검거하고 현지 수용소에 가둔 뒤, 지난 2월 대사관 등 관계 기관과 협의해 피의자들에 대한 강제 송환을 추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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