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경찰·소방, '부부 사망' 의왕 아파트 화재 감식

2026.05.01 오전 09:32
경기 의왕경찰서는 어제 부부가 숨진 경기 의왕시 내손동 아파트 화재와 관련해, 오늘(1일) 오전 10시 반부터 소방,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함께 합동 감식을 진행합니다.

경찰은 합동 감식을 통해 방화 가능성을 포함해 불이 난 원인과 정확한 발화 지점 등을 확인할 계획입니다.

어제(30일) 오전 10시 반쯤 경기 의왕시 내손동에 있는 20층짜리 아파트 14층에서 불이 나 2시간여 만에 꺼졌습니다.

불이 난 세대에 살던 60대 남편이 추락해 숨졌고, 50대 아내는 집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또 주민 6명이 경상을 입고, 11명이 대피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화재 현장에서는 숨진 남성이 쓴 것으로 보이는 유서가 발견됐는데, 신변을 비관하고 경제적 어려움을 호소하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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