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필리핀 마약 총책 박왕열에게 마약을 공급한 혐의를 받는 최 모 씨를 태국에서 송환했습니다.
최 씨는 지난 2019년부터 필로폰 등 100억 원 상당의 마약류를 국내에 밀반입하거나 유통에 관여한 혐의 등을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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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마약조직범죄수사과는 오늘 필리핀 마약 총책 박왕열에게 마약을 공급한 혐의를 받는 최 모 씨를 태국에서 송환했습니다.
최 씨는 텔레그램에서 '청담' 또는 '청담사장' 등으로 활동하며 지난 2019년부터 필로폰 22kg 등 100억 원 상당의 마약류를국내에 밀반입하거나 유통에 관여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은 지난달 필리핀 마약 총책 박왕열을 집중 수사하는 과정에서 최 씨가 마약을 공급했다는 단서를 확보한 뒤 최 씨의 국내외 행적을 추적하는 과정에서 태국에 거주하고 있는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이후 현지 경찰과 잠복 작전 등 공조를 벌여 지난 10일 불법 체류 혐의로 최 씨를 긴급체포하고, 대사관 등 관계기관과 협업해 국내 송환을 추진해 왔습니다.
경찰은 최 씨를 검거할 당시 압수한 전자기기 등에 대한 포렌식을 통해 박왕열과 공모 관계 등 범행 전반에 대해 수사하고범죄 수익도 환수한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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