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봄비에 촉촉이 젖은 이팝나무꽃...철길 따라 '장관'

2026.05.03 오후 04:28
[앵커]
전주에서는 매년 이맘때면 하얀 이팝나무 꽃이 철길을 따라 만개하는데요.

1년에 단 며칠만 감상할 수 있는 꽃 풍경과 함께 다채로운 지역 축제도 열렸다고 합니다.

현장에 YTN 이슈 리포터가 나가 있습니다. 문상아 리포터!

[리포터]
네, 전주 이팝나무 축제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현장 분위기 전해주시죠!

[리포터]
네, 이곳은 이팝나무꽃이 만개해 철길을 따라 꽃 터널을 이루고 있는데요.

바람이 불 때마다 꽃 비가 내려 영화 속 한 장면 같은 풍경을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흐린 날씨에도 많은 분이 축제를 찾아, 촉촉이 젖은 꽃나무를 감상하고 있는데요.

이곳은 평소엔 북전주선이 지나다녀 출입할 수 없지만, 축제를 맞아 오늘까지 한시적으로 개방됐습니다.

초록 나무 위로 하얀 서리가 내린 듯한 이팝나무 군락은 봄의 정취가 가득한데요.

시민들은 우산을 쓰고 꽃 터널 속을 걸으며 봄날의 추억을 쌓고 있습니다.

부스에서는 다양한 먹거리와 체험 행사도 풍성하게 마련되어 있는데요.

전주 이팝나무 축제는 지난 25일 개막해 오늘까지 진행됩니다.

이곳을 찾은 시민의 이야기 들어보시죠.

[김현승·김시아·이오연 / 전북 완주군 : 생각했던 것보다 실제로 보니까 매우 예쁜 것 같아요. 와보길 잘했구나, 이런 생각도 들었어요.]

몽글몽글한 느낌이에요. 기분 좋아요.

철길 옆 팔복예술공장은 폐공장을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시킨 곳인데요.

다양한 전시와 예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고요.

관광거점도시 전주에서는 전주문화재단 20주년을 맞아 작품 350여 점이 전시된 '마르크 샤갈' 특별전시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자연과 예술이 어우러진 전주에서, 마음까지 여유로워지는 시간 가져보셔도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전주 이팝나무 축제에서 YTN 문상아입니다.

VJ : 이건희
영상편집 : 전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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