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간 제자들을 가르치고 정년을 바라보던 60대 교수가 스승의 날을 닷새 앞두고 3명에게 새 삶을 선물하고 떠났습니다.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지난 10일, 삼성창원병원에서 63살 김미향 씨가 간과 양쪽 신장을 기증해 환자 3명을 살리고 삶을 마감했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두통과 어지러움을 호소하던 김 씨는 지난달 17일, 집에서 쓰러진 채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의식을 찾지 못해 뇌사 상태에 빠졌습니다.
마산대 교수로 재직해온 김 씨는 내년 8월 정년 퇴임을 앞두고도 제자들의 진로와 장학금 혜택을 위해 노력한 거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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