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경찰서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와 수요시위 참가자들을 모욕한 혐의를 받는 김병헌 위안부법폐지국민행동 대표와 김상진 신자유연대 대표 등 10명을 검찰에 넘겼습니다.
이들은 수요시위 현장에서 '위안부는 자발적 매춘부', '위안부는 거짓말' 등의 발언을 반복적으로 주장한 혐의를 받습니다.
앞서 해당 사건은 2023년 9월 경찰이 불송치 결정을 내렸지만, 검찰이 보완수사를 요구하며 다시 수사가 진행됐습니다.
이후 경찰이 2024년과 2025년 2차례 일부 피의자들에 대한 송치 결정을 내렸지만, 검찰은 다시 보완수사를 요구했고, 발언별 혐의를 다시 검토한 경찰은 이들을 지난달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앞서 정의기억연대는 지난 2022년 수요시위 현장에서 반복적으로 허위사실 유포와 집회 방해가 이뤄졌다며 이들에 대한 고소장을 제출했습니다.
지난 3월 김병헌 대표가 위안부 피해자들을 모욕한 혐의로 구속되자, 경찰은 지난 6일 서울 종로구 일본대사관 앞 평화의 소녀상을 둘러싸고 있던 바리게이트를 철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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