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퇴근길 지하철 승객이 들고 있던 보조배터리에서 연기가 발생해 한때 열차 운행이 지연됐습니다.
KTX 강릉선 일부 구간에서는 선로가 휘어지는 일도 있었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김이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한 남성이 소화기를 들고 급히 뛰어갑니다.
지하철 객실 한 칸이 뿌연 연기로 가득합니다.
[이석호 / 목격자 : 퇴근 시간이어서 사람들이 많은 상황에서 한꺼번에 몰려나와서…. 전기가 타는 냄새가 좀 났고요.]
서울 지하철 2호선 신림역을 지나던 열차 안에서 화재 신고가 접수된 건 어제(18일) 오후 6시 반쯤.
보조배터리, 보조배터리. 양동이 가져와, 양동이.
승객이 가지고 있던 보조배터리에서 연기가 난 것으로 파악됐는데,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서울교통공사는 사고 여파로 상행선 열차 운행이 8분 정도 지연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오후 3시쯤에는 KTX 강릉선 남강릉과 강릉역 사이 선로에 휘어짐 현상이 발생했습니다.
해당 구간을 지나야 하는 열차가 다른 선로로 우회해야 해서, 열차 운행이 최대 한 시간 반가량 지연됐습니다.
복구 작업은 5시간이 지나서야 마무리됐습니다.
교통사고도 잇따랐습니다.
어젯밤 11시 10분쯤 경북 칠곡군 중앙고속도로를 달리던 차량 11대가 연쇄 추돌하면서 운전자 3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앞선 사고로 도로가 정체된 상황에서 4.5톤 화물차가 앞에 있던 차량을 들이받으며 사고가 시작됐다고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부산 기장군 곰내터널 안에서도 추돌 사고가 났습니다.
경찰은 바퀴에 구멍이 나서 멈춰 있던 화물차 뒤를 따르던 차량 2대가 잇따라 부딪힌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YTN 김이영입니다.
영상편집 : 박정란
화면제공 : 시청자 이석호 씨 등, 서울교통공사, 한국도로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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