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골드바·가상자산 세탁' 피싱 수거책 일당 10명 송치

2026.05.21 오후 12:00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주식투자 리딩방 사기와 보이스피싱으로 가로챈 돈을 골드바와 가상자산, 상품권으로 바꿔 추적을 어렵게 만든 수거책 10명을 검찰에 구속 송치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1월부터 두 달여 동안 해외 피싱 조직의 지시를 받고, 피해자 8명으로부터 15억6천여만 원을 받아 범죄수익 세탁을 도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특히 위조한 증권사 사원증을 보여주며 투자금을 현금으로 받아가거나, 검찰청 직원을 사칭해 자산 보호 명목으로 골드바 구매를 유도한 뒤 이를 가로챈 것으로도 조사됐습니다.

이들은 주로 텔레그램 '고액 알바' 홍보를 통해 모집됐으며, 지하철역 화장실이나 외진 골목길에서 범죄수익을 전달받아 상품권과 가상자산으로 바꾸기도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현장 잠복과 CCTV 분석 끝에, 피의자들을 붙잡고 범죄수익 가운데 8억4천5백여만 원을 압수해 피해자들에게 돌려줬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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