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소문 고가 붕괴 사고의 원인을 수사하는 경찰이 시공사 관계자 4명을 피의자로 입건했습니다.
박정보 서울경찰청장은 오늘(1일) 기자간담회에서, 서소문 고가차도 붕괴 사고와 관련해 시공사 안전관리 책임자 4명을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로 입건해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박 청장은 지난달 29일 시공사 등 7개소에 대해 압수수색을 진행해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면서, 압수물 분석이 끝나는 대로 필요한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서울시에 대한 강제수사를 두고 선거개입이라고 반발한 것과 관련해, 박 청장은 초기 증거 확보가 굉장히 중요한 사안이라며 동의할 수 없다고 반박했습니다.
박 청장은 빠른 시간 내에 압수수색을 진행해 자료를 확보하는 게 수사 성패를 가르는 중요한 요소라면서, 순수하게 수사적 측면에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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