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대 특검 잔여 의혹을 수사하는 2차 종합특검팀이 홍장원 전 국가정보원 1차장을 오는 11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2차 조사를 진행합니다.
특검은 오늘(4일) 언론 공지를 통해, 애초 내일(5일) 출석을 요구했지만, 협의를 거쳐 오는 11일 오전 10시에 출석하도록 했다고 밝혔습니다.
12·3 비상계엄 선포 직후부터 다음 날 새벽 해제까지 홍 전 차장의 행적을 집중적으로 추궁할 전망인데, 당시 국정원 내부 의사결정 과정 등을 확인할 거로 보입니다.
특검은 지난달 22일에도 계엄 정당화 메시지 의혹과 관련해 홍 전 차장을 소환해 9시간가량 조사했습니다.
비상계엄 직후 국정원이 미 중앙정보국, CIA 측에 계엄 정당화 취지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과정에 홍 전 차장이 관여했는지 여부 등을 조사한 거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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