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안창호 인권위원장, 퀴어축제·반대집회 모두 불참

2026.06.12 오후 06:50
안창호 국가인권위원장이 내일(13일) 서울 중구 남대문로와 우정국로 일대에서 열리는 서울퀴어퍼레이드와 인근의 반대 집회에 모두 불참하기로 했습니다.

앞서 안 위원장은 인권위 전원위원회에서 퀴어퍼레이드 행사장에 인권위 부스를 설치할 예정이고, 퀴어퍼레이드와 기독교 단체의 거룩한방파제 통합국민대회에 모두 방문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서울퀴어축제조직위원회는 동성애에 반대하는 거룩한방파제 행사에 참여하지 않을 것과 과거 성소수자 혐오·차별 발언에 대해 공식적으로 사과할 것을 요구했고, 요구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인권위 부스 설치를 받아들일 수 없다는 취지로 답했습니다.

안 위원장이나 인권위 측은 이 같은 요구에 답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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