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교 유착 의혹을 수사하는 검·경 합동수사본부가 국민의힘 정당 가입 의혹과 관련해 신천지 2인자로 불린 고동안 전 총무에 대한 신병 확보에 나섰습니다.
합수본은 어제(12일) 고 전 총무와 전 요한지파 총무, 전 시몬지파 총무에 대해 정당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고 전 총무 등은 20대 대선 경선과 22대 총선 경선에서 결과에 영향을 미칠 목적으로 신도들에게 국민의힘 책임당원 가입을 강제했다는 혐의를 받습니다.
고 전 총무는 또, 신천지 교단 자금을 횡령하고 조세 포탈 등 신천지 관련 수사를 무마하기 위해 법조계와 정치권에 로비했다는 의혹에도 연루돼 있습니다.
앞서 합수본은 고 전 총무를 세 차례 불러 조사한 데 이어 지난 4일에는 이만희 총회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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