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수사 무마 의혹' 김건희, 종합특검 참고인 소환 거부

2026.06.15 오후 03:06
2차 종합특검팀이 검찰의 도이치모터스 수사 무마 의혹과 관련해 김건희 씨를 참고인으로 조사하려 했지만, 김 씨 측이 소환을 거부했습니다.

김지미 특검보는 오늘(15일) 오후 정례 브리핑에서 이른바 '황제 조사'에 대해 파악하기 위해 김 씨에게 지난 12일 참고인 신분 출석을 통보했지만 응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특검은 다만 현재까지 김 씨를 피의자로 입건할 만한 구체적인 정황이나 명확한 증거는 없다면서 추가 소환 계획도 정해지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을 수사했던 서울중앙지검은 김 씨를 청사로 소환하는 대신 대통령 경호처 건물로 찾아가 비공개 조사를 진행해 특혜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특검은 당시 검찰이 김건희 씨를 불기소로 처분하는 과정에서 처분 보고서를 미리 작성하거나 사후 수정하는 등 부당하게 개입했다는 의혹을 수사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특검은 오늘 이창수 전 서울중앙지검장을 피의자로 부른 데 이어 조상원 전 서울중앙지검 4차장에 대한 참고인 조사도 진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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