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재산분할 소송 파기환송심의 두 번째 조정기일이 열렸지만 양측은 조정에서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다시 변론 절차를 밟게 됐습니다.
서울고등법원은 오늘(15일) 재산 분할 파기환송심 2차 조정 기일에서 조정 불성립 결정을 내렸습니다.
양측이 1시간 반 동안 의견을 나눴음에도 이견을 좁히지 못한 것으로 보이는데, 최 회장과 노 관장 모두 취재진 질문에 아무런 답변 없이 법원을 빠져나갔습니다.
조정 절차가 불성립으로 마무리되면서 파기환송심은 다시 정식 변론으로 이어집니다.
다음 변론기일은 오는 26일 오전 10시에 열립니다.
앞서 파기환송심 재판부는 지난 1월 한 차례 변론기일을 진행한 뒤 사건을 조정으로 회부해 심리를 이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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