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경복궁 담장 농성시설 수사..."훼손 우려" 고발

2026.06.15 오후 08:26
청와대 사랑채 인근 경복궁 담장 앞에서 장기 노숙 농성 중인 단체들의 문화재 훼손 우려에 대해 경찰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공공운수노조, 대기업갑질피해자연대, 홈플러스노조, 건강보험노조 등 4개 단체 관계자를 문화유산의 보존 및 활용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국가유산청 산하 경복궁관리소는 단체들이 농성장에 현수막과 철제 구조물 등을 설치해 문화유산 보존에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다며 고발장을 제출했습니다.

경찰은 현장 사진 등을 바탕으로 농성장 시설물이 경복궁 담장에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는지 조사한 뒤 사건을 검찰에 넘길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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