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단독 "렌터카 밀수출 시도 도와"...경찰, 한국인 추가 입건

2026.06.18 오전 05:08
러시아 국적의 재외동포라며 고가의 렌터카를 빌려 해외로 빼돌리려던 남성을 추적하고 있는 경찰이 밀수출 준비에 도움을 준 혐의로 한국인 남성을 추가 입건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기 안산상록경찰서는 60대 한국인 남성 A 씨를 사기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중고차 수출 시 차량을 컨테이너에 실어주는, 이른바 쇼링 업체를 운영하는 A 씨는 지난 4월 한 대당 30만 원가량을 받고 작업장을 빌려줘 훔친 렌터카 3대의 밀수출 준비를 도운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은 A 씨가 의뢰받은 차량이 말소 등 수출을 위한 정상적인 절차를 밟지 않은 렌터카였다는 것을 알고 있었던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 3월 러시아 국적 남성이 경기도 광주와 수원, 서울 강남에 있는 렌터카 업체 3곳에서 빌린 차량이 인천신항 수출용 컨테이너에서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경찰은 렌터카를 빌린 남성을 지명수배하고 범행에 가담한 외국인, 상선 등을 쫓고 있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HOT 연예 스포츠
지금 이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