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방선거 당시 투표용지 부족 사태 진상을 규명하는 검경 합동수사본부가 오늘(18일) 투표소에서 근무했던 지자체 공무원들에 대한 전방위 조사에 나섭니다.
합수본은 오늘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있는 사무실로 투표용지 부족 사태가 일어났던 투표소 3곳에서 근무한 투표관리원 9명을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합니다.
합수본은 이들을 상대로 투표 당일 행적과 준비 상황, 어떻게 대처했는지 등을 확인할 전망입니다.
앞서 합수본은 그제(16일) 처음으로 서울중앙지검으로 잠실7동 제2 투표소 투표관리원 2명을 불러 조사했습니다.
어제부터는 전원이 한 사무실로 출근하는 '완전체' 체제를 갖춘 가운데, 사실관계 확인을 위한 기초 조사에도 박차를 가하는 모습입니다.
합수본은 투표 당일 행적이 어느 정도 재구성되고 나면 중앙선거관리위원회나 지역선거관리위원회 직원들에 대한 소환에도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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