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가장 먼저 열린 여름축제...울산 '태화강마두희축제'

2026.06.20 오전 11:24
[앵커]
울산에서는 여름의 시작을 알리는 '태화강 마두희 축제'가 한창입니다.

330년 역사의 '줄 당기기' 부터 시원한 수상 체험까지, 태화강 일대가 거대한 놀이마당으로 변했는데요.

현장에 YTN 이슈 리포터가 나가 있습니다. 서지현 리포터!

현장 분위기 전해주시죠!

[리포터]
네, 저는 지금 태화강 한가운데에 나와 있는데요.

사방으로 탁 트인 태화강 위에서 시원한 바람을 맞으니까요, 더위가 가시는 것 같습니다.

전국에서 가장 먼저 열리는 여름 축제답게, 이곳 태화강에서는 시원한 수상 체험을 즐길 수 있는데요.

울산의 대표 풍속인 큰 줄 당기기 '마두희'를 즐길 수 있는 '태화강 마두희 축제'가 어제 개막해 내일까지 이어집니다.

이곳 태화강에서는 영화 속 캐릭터로 분장한 곡예사들이 시원한 물줄기를 뿜으며 수상 비행을 선보이고요.

구명조끼를 착용한 시민들은 수상 줄 당기기와 전통 배 체험을 즐기며 더위를 날릴 수 있는데요.

인근 도심에는 단오 맞이 그네타기와 마술 공연 등 아이들을 위한 즐길 거리도 마련됐습니다.

축제 대표 볼거리인 큰 줄 당기기 '마두희'는 오늘 오후 4시부터 진행되는데요.

약 5톤에 달하는 대형 줄을 두고 4천여 명의 시민이 편을 나눠 승부를 펼칠 예정입니다.

그럼 축제를 즐기는 시민들의 이야기를 들어보겠습니다.

[이치우·김지훈 / 울산 태화동 : 친구랑 치맥 한잔하고 수상프로그램 재밌어 보여서 즐기러 왔습니다. 더 안으로 들어가서 좀 더 깊은 데서 하면 더 재밌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

너무 너무 재밌는 거 같습니다.

시원한 맥주와 맛있는 치킨을 즐길 수 있는 치맥 축제도 함께 열리는데요.

110여 개가 넘는 먹거리 장터에서 다양한 음식과 신나는 EDM 공연을 즐길 수 있습니다.

시원한 태화강을 배경으로 역사와 전통이 살아있는 여름 축제 즐겨보시는 건 어떨까요?

지금까지 태화강 마두희 축제 현장에서 YTN 서지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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