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3학년 가운데 수학 성취수준이 최하위 등급인 학생 수가 역대 가장 많은 거로 나타났습니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지난해 실시한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 결과 중3 학생 가운데 14.9%가 성취수준이 가장 낮은 1수준으로 분석됐습니다.
지난해 조사보다 2.2%p 늘어난 것으로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가 표본집단 평가로 전환된 2017년 이래 최고치입니다.
교육부는 이 학생들이 초등학교 고학년이던 지난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코로나19 탓에 학습 결손이 많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중학교 3학년과 고등학교 2학년 학생 가운데 3%를 표집해 실시한 이번 평가에서 국어와 영어 과목은 여학생의 학업성취도가 남학생보다 유의미하게 높았습니다.
수학은 고2에선 성별 차이가 통계적으로 의미가 없는 수준의 차이를 보였고, 중3은 보통 수준인 3수준 이상에선 큰 차이가 없었지만, 성취도가 낮은 1수준 비율에선 남학생이 여학생보다 4%p 높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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