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검찰청은 필로폰을 상습적으로 투약한 혐의를 받는 10대 A 양과, A 양에게 필로폰을 제공한 혐의를 받는 20대 B 씨를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습니다.
A 양은 지난해 10월부터 다섯 차례에 걸쳐 필로폰 2.5g을 받거나 구매한 뒤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B 씨는 지난해 11월과 12월, 경남 창원과 서울에 있는 모텔에서 A 양에게 각각 0.5g씩 모두 두 차례에 걸쳐 필로폰을 공급한 혐의를 받습니다.
앞서 필로폰 투약 혐의로 송치된 A 양에 대해 기소유예 처분을 내렸던 검찰은, A 양이 이후에도 추가로 필로폰을 투약한 정황을 확인하고 보완 수사에 나섰습니다.
A 양의 휴대전화를 포렌식 한 검찰은, 텔레그램에서 마약 판매 채널을 운영하는 B 씨가 A 양에게 필로폰을 공급한 사실을 확인하고 A 양과 B 씨를 모두 구속기소 했습니다.
검찰은 청소년을 상대로 한 마약 범죄는 사회적 위협이라면서 엄정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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