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석준 대법관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체포 방해 혐의 사건 상고심 재판을 회피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대법원은 오늘(8일) 윤 전 대통령의 특수공무집행방해 등 사건과 관련해 오 대법관이 재판 공정성에 대한 오해 우려로 해당 사건 재판을 회피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오 대법관이 배당 이후 모든 심리에 관여하지 않았고, 내일 열리는 선고에도 관여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오 대법관은 윤 전 대통령의 법대 후배로 윤석열 정부에서 처음 임명된 대법관입니다.
대법원 3부는 이흥구·오석준·노경필·이숙연 대법관으로 구성된 소부이지만, 오 대법관이 빠지면서 나머지 3명이 심리를 맡았습니다.
내일 법정에서는 재판장인 이흥구 대법관이나 주심인 이숙연 대법관이 선고를 진행할 전망인데, 대법원의 재판 중계 결정에 따라 대법관 착석 이후 방송사를 통해 선고 과정이 생중계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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