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원 공천을 대가로 무소속 강선우 의원에게 1억 원을 건넨 혐의로 기소된 김경 전 서울시의원이 법원에 보석을 청구했습니다.
김 전 시의원은 불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게 해달라며 지난 10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보석을 청구했습니다.
김 전 시의원은 지난 2022년 1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서울 용산구에 있는 호텔에서 강 의원을 만나 공천을 대가로 1억 원을 건넨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당시 강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의원 후보 공천관리위원이었고, 김 전 시의원은 강 의원 지역구인 강서구의 민주당 서울시의원 후보로 단수 공천돼 당선됐습니다.
앞서 강 의원도 지난달 2일 방어권 행사에 지장이 있다며 보석을 청구했는데, 인용 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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